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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아프리카 기니 영세 금광 붕괴로 최소 18명 사망

송고시간2022-03-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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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서아프리카 기니 서부에서 이번주 비인가 금광이 붕괴하면서 최소 18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정부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우스마네 가우알 디알로 정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현재 18구의 시신이 수습됐고 아직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서아프리카에서 이른바 영세 광산에서 사고는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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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 금광 붕괴 사고 지점 가우알(붉은 화살표)
기니 금광 붕괴 사고 지점 가우알(붉은 화살표)

[구글 지도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서아프리카 기니 서부에서 이번주 비인가 금광이 붕괴하면서 최소 18명이 사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정부 대변인을 인용해 보도했다.

사고는 지난달 28일 수도 코나크리에서 386㎞ 정도 떨어진 가우알에서 일어났다. 이곳에는 최근 몇 달간 사금을 채취하러 광부들이 몰려들었다.

우스마네 가우알 디알로 정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현재 18구의 시신이 수습됐고 아직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서아프리카에서 이른바 영세 광산에서 사고는 흔하다. 감독과 규제가 별로 없이 채광 작업을 하기 때문이다.

지난해 5월에도 기니 북동부의 한 영세 금광에서 비슷한 사고로 최소 15명이 사망했다.

sungj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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