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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외교부 "러 체류국민 안전 주의…야간외출 삼가야"

송고시간2022-03-04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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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주변 지역 정세 및 치안이 불안정해진 가운데 정부가 러시아에 체류 중인 국민의 안전 주의를 당부했다.

외교부는 3일 안전 공지를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와 주요국의 경제 제재로 러시아 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어 러시아에 체류 중이거나 방문 예정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러시아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은 외출 시 반드시 여권을 지참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거나 늦은 시간에 외출하는 것을 가급적 삼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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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주의 공지…"주요국의 경제제재 등으로 긴장 고조"

우크라 침공 항의 시위대 체포하는 러시아 경찰
우크라 침공 항의 시위대 체포하는 러시아 경찰

[상트페테르부르크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주변 지역 정세 및 치안이 불안정해진 가운데 정부가 러시아에 체류 중인 국민의 안전 주의를 당부했다.

외교부는 3일 안전 공지를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와 주요국의 경제 제재로 러시아 내 긴장이 고조되고 있어 러시아에 체류 중이거나 방문 예정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러시아에 체류하는 우리 국민은 외출 시 반드시 여권을 지참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거나 늦은 시간에 외출하는 것을 가급적 삼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근 러시아 주요 도시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지고 있고, 일부 국가를 중심으로 러시아 여행금지 및 철수 권고를 내리고 있다는 사실도 상기했다.

러시아 내 재외국민은 약 5천명으로 추산된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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