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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전국 첫 에너지 전자화폐 1억원 지급

송고시간2022-03-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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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강원 춘천시가 자체 도입한 에너지 전자화폐 '소양에너지페이'의 지난해 지급액이 1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택(건물 또는 부지 내)에 자가소비형으로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 운영하는 경우 지원하는 것으로 춘천시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것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5일 "전국 최초로 도입한 에너지화폐 소양에너지페이의 이용이 계속 늘어나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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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양에너지페이' 1천556가구 참여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자체 도입한 에너지 전자화폐 '소양에너지페이'의 지난해 지급액이 1억 원으로 집계됐다.

신재생 에너지 (PG) [2021.01.21 송고]
신재생 에너지 (PG) [2021.01.21 송고]

[제작 최자윤 이태호] 일러스트

소양에너지페이는 신재생 에너지원을 활용한 자가소비형 발전설비를 설치해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 절약에 이바지하면 제공하는 인센티브다.

주택(건물 또는 부지 내)에 자가소비형으로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를 설치 운영하는 경우 지원하는 것으로 춘천시가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것이다.

이 사업에 지난해 1천556가구가 참여했으며, 지급한 금액은 약 1억 원이다.

사업에 참여한 사용자는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포인트를 받아 춘천시가 지정한 소상공인 업소 등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 춘천시는 최근 조례 개정을 통해 올해 지급 대상 범위를 확대했다.

신재생에너지인 태양열과 지열 등 열원설비와 수소와 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등 온실가스 감축 기여자에 대해 추가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5일 "전국 최초로 도입한 에너지화폐 소양에너지페이의 이용이 계속 늘어나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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