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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혼다·소니 전기차 제휴…2025년 첫 모델 판매

송고시간2022-03-0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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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일본의 혼다와 소니가 전기자동차(EV) 사업 제휴에 합의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올해 안에 전기자동차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고 2025년에 첫 모델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요시다 겐이치로(吉田憲一郞)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자동차 업계에서 항상 선진적인 대응을 해온 혼다와의 제휴를 통해 모빌리티의 진화에 공헌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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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리모터쇼에 선보인 혼다 전기차 콘셉트카
델리모터쇼에 선보인 혼다 전기차 콘셉트카

(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오토엑스포 2018'(델리모터쇼)에서 일본 자동차기업 혼다가 전기차 콘셉트카를 전시하고 있다. 2018.2.8 rao@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의 혼다와 소니가 전기자동차(EV) 사업 제휴에 합의했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회사는 올해 안에 전기자동차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고 2025년에 첫 모델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이날 발표했다.

일본 2위 자동차 업체인 혼다는 차량 개발과 생산, 애프터서비스(A/S) 등을 담당하고, 소니는 센서와 통신, 엔터테인먼트 기술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요시다 겐이치로(吉田憲一郞) 소니 최고경영자(CEO)는 "자동차 업계에서 항상 선진적인 대응을 해온 혼다와의 제휴를 통해 모빌리티의 진화에 공헌하고 싶다"고 밝혔다.

미베 도시히로(三部敏宏) 혼다 사장은 "소니와 혼다는 역사적으로, 문화적으로 닮은 점이 많은 기업"이라며 "각사가 자신이 있는 기술 분야가 달라 두 회사가 설립하는 새 회사는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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