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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헬스케어시장 조명…10∼11일 '메디컬코리아' 개최

송고시간2022-03-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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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국내외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와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세계 헬스케어 시장을 전망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2'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헬스케어,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 돌봄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과 관련한 학술대회와 설명회, 비즈니스 미팅, 디지털 헬스케어 홍보 및 정부 간 계약(G2G) 행사 등을 총망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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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헬스케어, 새로운 도약' 주제로 의료계·학계 한자리에

해외 의료진출·외국환자 유치 공로 개인·기관에 포상

지난해 메디컬코리아 2021 개막식에 참석한 양성일 복지 차관
지난해 메디컬코리아 2021 개막식에 참석한 양성일 복지 차관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지난해 3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메디컬코리아 2021 개막식에서 양성일 보건복지부 1차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3.18 scap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서영 기자 = 국내외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와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급변하는 세계 헬스케어 시장을 전망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0일과 11일 이틀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메디컬 코리아(Medical Korea) 2022'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글로벌 헬스케어,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스마트 돌봄과 디지털 헬스케어 등과 관련한 학술대회와 설명회, 비즈니스 미팅, 디지털 헬스케어 홍보 및 정부 간 계약(G2G) 행사 등을 총망라한다.

먼저 학술대회에서는 35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동향과 관련한 6개 분과로 나뉘어 30개의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특히 첫 번째 분과인 '글로벌 헬스케어, 새로운 도약'에서는 마우로 기옌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저지경영대학원장이 비대면 기조연설을 통해 인구변화와 기술발전을 활용한 헬스케어 분야 변화에 대해 발표한다.

국내 의료기관과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와 설명회도 열린다. 설명회에 참석한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은 국제 의료시장의 변화와 추세, 해외진출 전략을 비롯해 메타버스가 보건의료 산업에 미칠 영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외국인 환자 유치 및 해외 의료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 국내 보건산업계 종사자와 직접 소통하게 되며, 홍보관에서는 최신 국내 헬스케어 기술을 소개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 카자흐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각국 대사를 초청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보건의료 협력 의제를 논의하고, 호주 빅토리아주정부와는 mRNA(메신저리보핵산) 백신·치료제 협력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우리 의료 기술로 해외에 진출했거나, 외국인 환자를 유치한 공로로 24개 기관 및 개인에게 포상이 있을 예정이다.

그중 의료관광 업계의 민간단체인 한국국제의료협회는 국내 의료기관을 해외에 알리는 등 글로벌 경쟁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메디컬코리아 2022 포스터
메디컬코리아 2022 포스터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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