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우크라 침공] 이근 전 대위, SNS에 "참전 위해 출국"

송고시간2022-03-07 06:06

beta
세 줄 요약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로 이름을 알린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이근 씨가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하기 위해 최근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ROKSEAL'을 통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ROKSEAL'은 즉시 의용군 임무를 준비했다"며 "48시간 이내 계획을 수립하고 코디네이션, 장비를 준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씨는 공식 절차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출국하려 했으나 정부로부터 '여행 금지국가에 들어가면 범죄자로 취급받고 1년 징역 또는 1천만원 벌금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이근 전 대위
이근 전 대위

[연합뉴스 유튜브채널 코리아나우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유튜브 콘텐츠 '가짜 사나이'로 이름을 알린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이근 씨가 우크라이나 의용군으로 참전하기 위해 최근 우크라이나로 출국했다고 주장했다.

이 전 대위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ROKSEAL'을 통해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전 세계에 도움을 요청했을 때 'ROKSEAL'은 즉시 의용군 임무를 준비했다"며 "48시간 이내 계획을 수립하고 코디네이션, 장비를 준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씨는 공식 절차를 통해 우크라이나로 출국하려 했으나 정부로부터 '여행 금지국가에 들어가면 범죄자로 취급받고 1년 징역 또는 1천만원 벌금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근 전 대위 인스타그램 게시물
이근 전 대위 인스타그램 게시물

[본인 인스타그램 게시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처벌받는다고 (해서) 우리가 보유한 기술, 지식, 전문성을 통해서 우크라이나를 도와주지 않고 그냥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면서 "비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저의 팀이 문제없이 출국하고 우크라이나에 잘 도착해야 해서 관계자 몇 명을 제외하고는 누구에게도 계획을 공유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살아서 돌아간다면 제가 다 책임지고, 주는 처벌을 받겠다"면서 "최초의 대한민국 의용군인 만큼 우리나라를 대표해 위상을 높이겠다"고 했다.

stopn@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Y1uIHIii-OE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