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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송고시간2022-03-0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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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울진·삼척 산불 발생 나흘째인 7일 산림당국은 이날 중 불 머리인 서쪽 화두 제압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날 현장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진화 주안점은 화두 제압이며, 주불은 다 진화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내일 오후부터 위협적인 동풍이 불기 때문에 그 전인 오전까지 반드시 화선을 제압해야 한다"고 밝혔다.

월요일인 7일도 산불이 진화되지 않고 있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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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림청장 "오늘 중 화두 제압 목표…주불 진화는 8일 오전 예상"

울진·삼척 산불 발생 나흘째인 7일 산림당국은 이날 중 불 머리인 서쪽 화두 제압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주불 진화는 다음 날인 8일 오전까지로 전망했다. 주불 진화는 전체 화선을 다 제압하는 것을 의미한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날 현장대책본부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진화 주안점은 화두 제압이며, 주불은 다 진화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기 어렵다"며 "내일 오후부터 위협적인 동풍이 불기 때문에 그 전인 오전까지 반드시 화선을 제압해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IPR9sKcDAgG

삼척 산불 진화현장 점령한 연기와 안개
삼척 산불 진화현장 점령한 연기와 안개

(삼척=연합뉴스) 7일 강원 삼척시 원덕읍 사곡리 일대를 점령한 자욱한 연기와 안개가 산불 진화작업을 위한 헬기 투입을 가로막고 있다. 2022.3.7 [삼척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byh@yna.co.kr

■ 야속하게 맑은 하늘…산불 난 동해안 등 건조한 날씨 계속

월요일인 7일도 산불이 진화되지 않고 있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 북쪽과 남쪽에 각각 기압능(주위보다 기압이 상대적으로 높은 영역)이 자리해 지상에 고기압이 발달했다. 오전 8시 30분 현재 강원 강릉평지·동해평지·태백·삼척평지·속초평지·고성평지·양양평지·북부산지·중부산지·남부산지, 경북 구미·성주·예천·경산·북동산지·영덕·울진평지·포항·경주, 경남 의령·밀양·함양, 대구, 부산, 울산에 건조경보가 내려져 있다. 서울, 경기동부, 대전, 세종, 전남동부 등엔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이처럼 건조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강원영동과 영남은 지난 주말 발령됐던 강풍특보가 해제되긴 했지만 바람이 그쳤다고는 할 수 없는 수준이다.

전문보기: http://yna.kr/IORlsKiDAgS

■ 신규확진 21만716명…위중증 환자 955명, 1천명 육박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주말인 7일에도 21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위중증 환자 수는 1천명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증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1만716명 늘어 누적 466만6천977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주말 영향으로 전날(24만3천626명·당초 24만3천628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 3만2천910명 줄었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을 회복하는 주중부터 다시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확진자 증가세로 인해 위중증 환자 수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날 집계된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885명)보다 70명 증가한 955명이다. 사망자도 연일 세 자리 수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139명으로 직전일(161명)보다는 22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9천96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9%다.

전문보기: http://yna.kr/NPRZsKHDAgN

■ '이재명 지지' 김어준 출연 TBS 뉴스공장 법정제재 받나

방송인 김어준 씨가 진행하는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법정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특정 후보를 공개로 지지한 사람이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시사방송 진행을 맡아선 안 된다는 선거방송 심의규정을 어겼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7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회의에서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선거방송심의에 관한 특별규정' 21조 3항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의견진술' 의결이 이뤄졌다. 해당 규정은 특정 후보자나 정당에 대한 지지를 공표한 사람 또는 정당 당원을 선거 기간 시사정보프로그램 진행자로 출연시켜선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김씨는 지난해 10월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다스뵈이다'를 통해 "이재명은 혼자서 여기까지 온 사람이다. 이제 당신들이 좀 도와줘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회의에서는 심의위원 9명 중 5명이 법정제재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보기: http://yna.kr/nNRHsKpDAgK

■ 경찰, 대선일 '갑호비상' 근무…확진자 투표시간대 순찰 강화

경찰은 20대 대선이 치러지는 9일 전국 투·개표소 2만9천706곳에 경력 6만8천786명을 투입해 경비·안전 활동을 한다고 7일 밝혔다. 대선일 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소 1만4천464곳에서 치러진다. 코로나19 확진자는 비확진자와 동선을 분리하기 위해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하게 된다. 경찰은 투표 시작 시각부터 개표 종료 때까지 경비 비상 단계 중 가장 높은 '갑호비상'을 발령해 대응할 예정이다. 투표 때는 투표소와 경찰관서 간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매시간 112 연계 순찰과 신속대응팀 출동 대기 등 우발 상황에 대비한다. 특히 확진자 투표 시간대에는 매시간 2회씩 순찰을 강화하기로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9OR0sKlDAgr

■ [우크라 침공] "러, 병원·학교·요양원까지 포격…체첸·시리아 전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7일(현지시간)로 12일째를 맞은 가운데 러시아군 공격 수위가 높아져 민간인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올하 스테파니쉬나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전날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군이 병원과 유치원, 학교마저 무차별로 공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군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한 러시아군이 민간인을 겨냥한 대규모 군사작전으로 국면을 전환하려 한다는 것이 스테파니쉬나 부총리의 주장이다. 실제, 우크라이나 각지에선 민간인 피해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6일 수도 키이우(키예프)에서 25㎞ 떨어진 소도시 이르핀에선 피란하던 주민 행렬에 러시아군이 발사한 박격포탄이 떨어져 어머니와 어린 자녀 두 명이 목숨을 잃는 일이 벌어졌다. 영국 정보당국은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각지의 '인구밀집 지역'을 겨냥해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면서 "앞서 러시아군은 1999년 체첸과 2016년 시리아에서도 유사한 전술을 사용했다"고 분석했다.

전문보기: http://yna.kr/oNRTsKLDAgz

■ 러시아 곳곳서 반전 시위…"56개 도시서 4천300명 체포"

6일(현지시간) 러시아 곳곳에서 자국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러시아인들의 시위가 이어졌다. 러시아 당국은 이날 하루만 4천300명 이상을 구금한 것으로 전해졌다. 러시아 정치범 체포를 감시하는 비정부기구 'OVD-인포'는 이날 하루 56개 도시에서 최소 4천366명이 구금됐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OVD-인포는 "(정부) 압력이 점점 심해지고 있고, 근본적으로 우리는 군사 검열을 목격하고 있다"며 "심지어 체포자가 그렇게 많지 않았던 시베리아 도시에서도 이제는 꽤 큰 시위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yna.kr/3OROsKjDAgU

■ 국제유가 배럴당 130달러 돌파…브렌트유 장중 139달러

국제유가가 배럴당 130달러선을 돌파했다고 로이터통신·블룸버그통신 등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브렌트유는 장중 한때 18% 폭등해 139.13달러에 거래됐으며,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130.50달러까지 뛰어올랐다. 이는 각각 2008년 7월 이후 최고가라고 로이터가 전했다.

전문보기: http://yna.kr/wNR5sKqDAg0

■ 원/달러 환율 장중 1,220원 돌파…1년 9개월만

7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하며 장중 달러당 1,220원대를 넘어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38분 현재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8.8원 오른 1,223.0원이다. 환율은 4.8원 오른 1,219.0원에 출발해 개장 초 1,220원대로 올라섰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20원대로 올라선 것은 2020년 6월 2일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달러화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와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문보기: http://yna.kr/8ORisK3DAgP

■ 현대차 중고차 진출 공식화…"5년, 10만㎞내 차량 신차수준 상품화"

현대자동차[005380]가 7일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고, 신차 수준의 상품화를 목표로 한 중고차 사업 방향을 공개했다. 현대차는 소비자의 선택권 확대와 신뢰 제고, 중고차 매매업계와의 상생을 목표로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고품질의 인증 중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중고차 관련 통합정보 포털을 구축해 기존 중고차 시장의 단점을 해소하고, 중고차 매매업계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현대차는 제조사로서 보유한 기술력을 활용해 성능검사와 수리를 거친 인증중고차(CPO·Certified Pre-Owned)만 시장에 공급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를 위해 5년, 10만㎞ 이내의 자사 브랜드 차량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수준인 200여개 항목의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과한 차량을 신차 수준의 상품과 판매 과정을 거쳐 선보일 계획이다.

전문보기: http://yna.kr/xORysK7DAgL

■ 이정재, 미국독립영화상 '스피릿 어워즈' 남우주연상

배우 이정재(50)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에서 또다시 수상 소식을 알렸다. 이정재는 6일(현지시간) 열린 제37회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시상식에서 TV 부문 남우주연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지난해 배우 윤여정이 영화 '미나리'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한국 배우가 수상했다.

전문보기: http://yna.kr/SORKsKeDA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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