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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 민주, 국회의원 전원 세비 30% 각출해 기부키로

송고시간2022-03-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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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수사 반대 국민의힘 규탄하는 윤호중
특검수사 반대 국민의힘 규탄하는 윤호중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대장동진상규명 특검수사 반대하는 국민의힘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2.3.6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7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강릉 등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소속 국회의원 전원의 세비 일부를 떼 기부하기로 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의원 전원이 세비의 30%를 모아서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고 소방당국과 지방자치단체가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그분들의 아픔을 달래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다"면서 "누구도 재난 앞에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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