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산불] 민주, 국회의원 전원 세비 30% 각출해 기부키로
송고시간2022-03-07 10:48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7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강릉 등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소속 국회의원 전원의 세비 일부를 떼 기부하기로 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의원 전원이 세비의 30%를 모아서 성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고 소방당국과 지방자치단체가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그분들의 아픔을 달래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다"면서 "누구도 재난 앞에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ai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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