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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산불] LG, 성금 20억원 기부…울진 생활연수원 임시거처로 제공

송고시간2022-03-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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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LG그룹은 7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에 대한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20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울진에 있는 LG생활연수원을 임시거처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LG생활연수원은 167개의 독립 객실을 갖춘 휴양 시설로, LG 측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해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임시거처로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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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 지원하고 무상 수리 서비스도 제공

울진 LG생활연수원 전경
울진 LG생활연수원 전경

[LG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LG그룹은 7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보금자리를 잃은 이재민에 대한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해 20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울진에 있는 LG생활연수원을 임시거처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LG생활연수원은 167개의 독립 객실을 갖춘 휴양 시설로, LG 측은 지방자치단체 등과 협의해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임시거처로 제공할 예정이다.

LG 각 계열사도 산불 피해의 빠른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LG전자[066570]는 대피소에 세탁기, 공기청정기 등 가전제품을 지원하는 한편 피해 가정의 고장 난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수리해주는 이동서비스센터를 운영한다.

LG생활건강[051900]은 이재민들에게 비누, 치약, 세제 등 위생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한다.

LG유플러스[032640]는 피해 고객에 대해 휴대폰 및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전화 등 통신서비스 요금 감면을 추진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와이파이, IPTV, 휴대폰 충전 서비스 등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재난구호키트도 전달했다.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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