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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소프트뱅크 산하 Z홀딩스, 180개국 NFT 장터 개설한다

송고시간2022-03-1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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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와 소프트뱅크 그룹의 일본 내 공동 자회사인 Z홀딩스가 대체불가토큰(NFT) 장터를 개설하는 등 관련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Z홀딩스는 올봄에 전 세계 180개국에서 NFT 장터를 개설할 계획이며, 핀테크 계열사인 페이페이 가입자 수를 9천만명으로 늘리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Z홀딩스는 일본에 사업 기반을 둔 네이버 계열 메신저 라인(LINE)과 야후 재팬의 경영통합을 통해 출범한 회사로 세계적 기술기업들과 경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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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네이버[035420]와 소프트뱅크 그룹의 일본 내 공동 자회사인 Z홀딩스가 대체불가토큰(NFT) 장터를 개설하는 등 관련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Z홀딩스는 올봄에 전 세계 180개국에서 NFT 장터를 개설할 계획이며, 핀테크 계열사인 페이페이 가입자 수를 9천만명으로 늘리기 위해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Z홀딩스는 일본에 사업 기반을 둔 네이버 계열 메신저 라인(LINE)과 야후 재팬의 경영통합을 통해 출범한 회사로 세계적 기술기업들과 경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와베 겐타로 Z홀딩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웹 3.0이 전혀 다른 삶을 제공하는 세계로 이끌 가능성이 있다면서 이 거대한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사업 확대를 위해 인수·합병(M&A)에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라쿠텐 그룹은 지난달 일본 내 첫 NFT 장터를 출범시켰으며, 블록체인 게임 기업인 '애니모카 브랜즈'도 오는 4월 일본 NFT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그는 이어 QR코드 기반 스마트폰 금융서비스인 페이페이의 가입자 수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가와베 CEO는 페이페이가 향후 수년 안에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기업공개(IPO) 여부는 매우 유동적인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페이페이의 현 가입자 수는 4천500만명 정도이며 소프트뱅크가 지분 50%를 소유하고 있다.

[Z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Z홀딩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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