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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송고시간2022-03-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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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정점에 근접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11일에도 30만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8만2천987명 늘어 누적 582만2천6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 기간에 중증환자와 사망자를 줄여 국민 생명을 보호하는 데 방역의 최우선 목표를 두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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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확진 28만2987명, 사흘만에 30만명 아래로…사망 229명 최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정점에 근접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11일에도 30만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8만2천987명 늘어 누적 582만2천62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2만7천543명·당초 32만7천549명으로 발표 후 정정)보다는 4만4천556명 줄면서 사흘 만에 30만명 아래로 내려왔지만 여전히 30만명에 가까운 수준이다.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도 빠르게 불어나고 있다. 전날 사망자는 229명으로 다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 5일의 216명으로, 이보다도 13명이 더 많다. 누적 사망자는 9천875명으로, 최근 1주간 일평균 사망자가 185명인 점을 고려하면 하루 뒤인 12일에는 국내 총 사망자가 1만명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다. 누적 치명률은 0.17%다.

전문보기: http://yna.kr/0fRUsKEDAjF

코로나19 신규 확진 28만2987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28만2987명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8만2987명을 기록한 11일 오전 서울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2022.3.11 ondol@yna.co.kr

■ 김 총리 "열흘 안에 오미크론 정점…주간평균 최대 37만명 전망"

김부겸 국무총리는 11일 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과 관련, "앞으로 열흘 정도 안에 정점을 맞게 되고 그 규모는 주간 평균 하루 확진자 기준으로 최대 37만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이 기간에 중증환자와 사망자를 줄여 국민 생명을 보호하는 데 방역의 최우선 목표를 두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검사 체계와 관련해서는 "다음 주부터 의료기관에서 시행 중인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추가 유전자증폭(PCR) 검사 없이 그대로 (확진으로) 인정한다. 신속한 판정이 가능해져 추가 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전문보기: http://yna.kr/ZeRGsKyDAjE

■ 윤석열 당선인 대변인에 '대장동 저격수' 김은혜 임명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1일 초선인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을 당선인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기자단 알림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앞서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을 맡으며 언론 대응을 주로 담당했다 또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국민의힘 대변인을 역임하기도 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으로 대장동이 있는 경기 성남 분당갑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저격수'로도 불렸다.

전문보기: http://yna.kr/1fRBsKbDAj5

■ [동해안 산불] 피해면적 2000년 넘어 역대 최대…울진삼척 진화율 75%

경북 울진과 강원도 삼척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산불이 피해 면적으로 관련 통계가 있는 1986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가 됐다. 그동안 최대였던 2000년 산불의 피해 면적을 넘어선 것이다. 울진-삼척 지역 산불이 꺼지지 못한 채 진화율 75%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동해안 산불로 인해 11일 오전 6시까지 2만3천993ha의 산림 피해(산불영향구역 면적)가 추정된다고 밝혔다.

전문보기: http://yna.kr/6eR1sKFDAjo

■ 산림청장 "울진 금강송 군락지 방어 성공했다고 판단"

경북 울진 산불이 11일 발생 8일째를 맞이한 가운데 가장 우려했던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소나무 군락지 방어에는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이날 오전 브리핑을 통해 "소광리 금강송 군락지는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최 청장은 "전날 오후에 죽어있던 화선이 밤사이에 살아나는 급박한 상황이 있었으나 진화대원들이 악전고투로 막아냈다"며 "현재 금강송 군락지와 가까운 15구역의 주불을 끈 뒤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산림당국은 소광리 일대에 오전까지 헬기를 투입해 마무리 진화를 한 뒤 잔불 정리에 들어갈 계획이며 오후에는 화세가 강한 응봉산 지역을 공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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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경상수지 18억달러 흑자…유가 등에 1년전보다 50억달러↓

석유·원자재 등의 수입 가격이 뛰면서 지난 1월 경상수지 흑자 폭이 1년 전보다 50억달러 가까이 크게 줄었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1월 경상수지는 18억1천만달러(약 2조2천359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2020년 5월 이후 21개월 연속 흑자지만, 전년 같은 달(67억8천만달러)보다 흑자 규모가 49억7천만달러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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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GOS 논란 갤S22 SW 업데이트…고객에 재차 사과

삼성전자[005930]가 자사 스마트폰에서 게임 등 특정 앱을 실행할 경우 강제로 성능이 저하되는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OS) 기능 논란에 관해 이용자에게 재차 사과했다. 삼성전자는 11일 이용자 공식 커뮤니티 '삼성멤버스'에 "고객의 마음을 처음부터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GOS 기능을 우회할 수 있도록 10일 오후 실행한 갤럭시 S22 시리즈의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 내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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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 침공] 러, 북부 체르니우 포위·폭격…수십명 사망·민간피해 심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인구 30만의 북부 도시 체르니우를 수일 째 포위 폭격을 가해 수십 명이 숨지는 등 민간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라디슬라프 아트로셴코 체르니우 시장은 이날 온라인 성명에서 러시아군이 체르니우를 포위 공격하고 있다며 거듭되는 폭격으로 주민들의 중요한 기반 시설이 빠르게 파괴되고 있다고 밝혔다. 체르니우는 벨라루스에서 키이우(키예프)로 이어지는 러시아군 침공 경로에 있어 개전 초기부터 공격을 받았으나 그동안은 우크라이나군이 방어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방 정부 관리와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러시아군은 최근 수일간 체르니우 공격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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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클로, 러 잔류 결정 철회…월가 은행들도 철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3주째에 접어들면서 '탈 러시아' 대열에 동참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른 글로벌 의류기업들과 달리 러시아 시장에 남겠다고 밝혔던 일본 패션브랜드 유니클로가 입장을 바꿔 현지 사업을 중단하기로 했고, 미국 월스트리트의 대형 은행들도 러시아에서 발을 빼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이날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패스트리테일링은 성명을 통해 "인권을 침해하고 평화를 위협하는 모든 형태의 침략을 규탄한다"며 러시아 사업 중단을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yna.kr/PvRJsKvDAi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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