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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해양강국이 대한민국 미래…거침없이 항진하길"

송고시간2022-03-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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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해군사관학교 제76기 졸업·임관식에 축전을 보내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로 거듭난 '창파(滄波)' 여러분이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지도의 위아래를 뒤집어보면 대한민국의 앞에 광활한 해양이 있다. 해양강국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해양강국을 이끄는 대양해군이 여러분의 사명이다. 해군·해병대 신임 장교로서 거침없이 항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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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사관학교 졸업·임관식에 축전

국기에 경례하는 문재인 대통령
국기에 경례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영상 국무회의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2022.3.8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e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해군사관학교 제76기 졸업·임관식에 축전을 보내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로 거듭난 '창파(滄波)' 여러분이 참으로 자랑스럽다"고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지도의 위아래를 뒤집어보면 대한민국의 앞에 광활한 해양이 있다. 해양강국이야말로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해양강국을 이끄는 대양해군이 여러분의 사명이다. 해군·해병대 신임 장교로서 거침없이 항진해 나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이어 이번에 임관하는 해군사관학교 76기가 한국 해군으로는 처음으로 북극권 베링해를 항해하고 알래스카항에 기항한 것을 언급, "충무공의 후예다운 투지와 기상으로 거친 파도와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리 해양의 역사를 새롭게 쓴 주인공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졸업·임관식에서는 외국군 수탁생도 6명도 졸업장을 받았다.

문 대통령은 이들을 향해 "필리핀, 태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페루 사관생도들도 각별한 마음으로 격려한다"고 덧붙였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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