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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필리핀서 근로자 78명 입국시켜 영농현장 투입

송고시간2022-03-15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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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충남 공주시는 농촌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올해 필리핀 딸락시에서 근로자 78명을 입국시켜 영농현장에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5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채용을 신청한 농가와 국내 체류 외국인 17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했으며, 이달 중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취업허가서를 제출해 승인되면 곧바로 영농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황의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영농현장 투입은 치솟는 인건비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의 안정적인 입·출국을 위해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권익 보호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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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체류 외국인도 계절근로자로 적극 활용

교육받는 외국인 근로자
교육받는 외국인 근로자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농촌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올해 필리핀 딸락시에서 근로자 78명을 입국시켜 영농현장에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 중 9개 농가에 21명, 하반기 14개 농가에 57명을 각각 배치할 계획이다.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인도 계절근로자로 적극 활용한다.

현재 공주에서는 44개 농가가 135명의 국내 체류 외국인 근로자 채용을 희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지난달 25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채용을 신청한 농가와 국내 체류 외국인 17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했으며, 이달 중 대전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취업허가서를 제출해 승인되면 곧바로 영농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황의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외국인 근로자의 영농현장 투입은 치솟는 인건비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경영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근로자의 안정적인 입·출국을 위해 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권익 보호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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