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국제유가 하락에 항공주 강세…아시아나 7%대 급등(종합)
송고시간2022-03-16 15:40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국제유가 급등세 진정과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수혜 기대에 16일 항공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7.23% 오른 2만1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한진칼(7.31%), 진에어(5.87%), 한국공항(4.69%), 제주항공(3.76%), 대한항공(3.76%), 티웨이항공(2.25%) 등이 올랐다.
반면 한국석유(-1.92%), 중앙에너비스(-1.47%), 극동유화[014530](-1.50%), 흥구석유[024060](-1.09%) 등 일부 정유·석유주는 하락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평화회담 기대와 중국발 수요 감소 우려가 교차하면서 전날 국제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밑으로 내려갔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보다 배럴당 6.4%(6.57달러) 떨어진 96.4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100달러 하회는 2월 말 이후 처음이다. 또 지난 8일 배럴당 123.70달러에서 일주일 만에 20% 이상 하락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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