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여순 10·19시민연대 출범…여순사건 기념사업 촉구
송고시간2022-03-16 15:16
(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여순사건 광양유족회 등 광양지역 시민단체로 구성된 광양 여순 10·19시민연대(이하 시민연대)가 16일 창립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시민연대는 이날 광양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양시는 조속히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여순사건 기념사업에 대한 시민 참여를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어 "광양시는 여순사건 피해 사실 신고가 기한 내에 이뤄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치를 강구하라"며 "유족회를 위한 사무 공간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연대에는 여순사건광양유족회와 광양여순10·19연구회, 다함께 잘사는 우리사회연구소, 광양교육희망연대, 광양지역사연구회 마로희양, 광양만녹색연합, 광양YMCA,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광양지회,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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