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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투입 안 되는 야간산불 진화…체계적 훈련으로 극복

송고시간2022-03-1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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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최근 동해안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난 가운데 야간 산불로부터 인명·재산 피해를 보호하기 위한 '야간 산불 합동 진화 훈련'이 16일 오후 4시 경기도 양평군 국립하늘숲추모원 일원에서 열렸다.

산불 진화 헬기 투입이 어려운 야간 시간대 지상 진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이 연중 발생하고 헬기 투입이 제한된 야간에는 관계 기관 간 공조를 바탕으로 한 산불 현장 통합지휘시스템 구축이 최우선 과제"라며 "반복적인 교육과 산불 진화 공조를 체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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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 4개 기관과 합동 야간산불 진화훈련시행

(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최근 동해안 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난 가운데 야간 산불로부터 인명·재산 피해를 보호하기 위한 '야간 산불 합동 진화 훈련'이 16일 오후 4시 경기도 양평군 국립하늘숲추모원 일원에서 열렸다.

야간산불 진화훈련
야간산불 진화훈련

[북부지방산림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산불 진화 헬기 투입이 어려운 야간 시간대 지상 진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훈련에는 북부지방산림청과 수원국유림관리소, 국립 하늘숲추모원, 양평소방서 등 4개 기관에서 40여 명이 참여했다.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산불 진화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산불 지휘 차량을 통한 산불 현장 통합지휘 본부를 운영했다.

지휘 차량에 탑재한 산불 상황 관제시스템과 야간 열영상 드론 등의 실시간 영상 전송시스템 등을 활용한 산불 통합지휘체계 확립에 역점을 투고 진행했다.

지휘 차량에 탑재된 산불 상황 관제시스템
지휘 차량에 탑재된 산불 상황 관제시스템

[북부지방산림청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불이 연중 발생하고 헬기 투입이 제한된 야간에는 관계 기관 간 공조를 바탕으로 한 산불 현장 통합지휘시스템 구축이 최우선 과제"라며 "반복적인 교육과 산불 진화 공조를 체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북부산림청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 영서 일부 지역을 담당한다.

j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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