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소식]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송고시간2022-03-17 14:41
필름 콘서트 '스티븐 스필버그 스페셜'
반도네온 연주자 이어진 렉처 콘서트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 예술의전당 '마음을 담은 클래식' = 예술의전당은 오는 25일 오전 11시 KT와 함께하는 '마음을 담은 클래식'을 개최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은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D장조를, 피아니스트 김준은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을 연주한다.
이택주 지휘자가 이끄는 KT심포니오케스트라는 생상스 '죽음의 무도' g단조와 베를리오즈 환상교향곡 중 제5악장 '마녀들의 밤의 꿈'을 선사한다.
김용배 추계예대 명예교수가 해설을 맡는다.
▲ 심포니 필름 콘서트 '스티븐 스필버그 스페셜' =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속 음악으로 구성된 필름 콘서트 '스티븐 스필버그 스페셜'이 오는 3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지휘자 아드리엘 김이 이끄는 오케스트라 디 오리지널은 '백 투 더 퓨처', '죠스', '후크', '인디아나 존스', 'E.T.', '퍼스트맨' 등의 음악을 연주한다.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는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넘버를 들려준다.
▲ 반도네온 연주자 이어진 렉처 콘서트 = 반도네온 연주자 이어진이 오는 24일 서울 용산구 스트라디움에서 렉처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에선 자신의 이야기를 반도네온 연주와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탱고를 비롯한 아르헨티나 각 지역의 민속 음악을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어진은 2015년 독일 클링엔탈 국제 아코디언 콩쿠르 반도네온 솔로 부문에서 한국인 최초로 2위를 차지했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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