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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친러반군 "우크라군 포격에 광부 160여명 지하 고립"

송고시간2022-03-1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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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친(親)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장악한 지역인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탄광 두 곳에서 160명이 넘는 광부가 지하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네츠크 지역 친러 반군 정부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은 18일과 19일 이 지역에 있는 첼류스킨체프 탄광과 스코친스키 탄광이 잇따라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광부들이 지하에 고립되게 된 원인이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인지, 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이 해당 탄광들에 포격을 가했는지는 확인하기 힘든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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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관할 내 탄광에서 일하는 광부들
2019년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관할 내 탄광에서 일하는 광부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친(親)러시아 분리주의 반군이 장악한 지역인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탄광 두 곳에서 160명이 넘는 광부가 지하에 갇히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러시아 관영 스푸트니크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네츠크 지역 친러 반군 정부인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은 18일과 19일 이 지역에 있는 첼류스킨체프 탄광과 스코친스키 탄광이 잇따라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을 받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포격으로 탄광의 환기용 갱도 시설이 작동을 멈추면서 첼류스킨체프 탄광에선 80명, 스코친스키 탄광에선 85명의 광부가 지하에 갇히게 됐다는 것이다.

다만, 광부들이 지하에 고립되게 된 원인이 우크라이나군의 포격인지, 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이 해당 탄광들에 포격을 가했는지는 확인하기 힘든 실정이다.

pual0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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