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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1천600만원 패딩·6m 테이블 회담…나만의 세계에 갇힌 푸틴?

송고시간2022-03-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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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FC6GOXnvibg

(서울=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스스로 만든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있다고 서방 정보 전문가들이 분석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이 수세에 몰리면 외부의 현실과 정보에서 차단된 채 극단적 결정을 할 가능성이 크다고 서방 전문가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영국 BBC 방송이 20일(현지시간) 전했는데요.

서방 정보 당국은 오래전부터 푸틴 대통령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힘을 기울여 왔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현 상황에서는 그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이 그의 의도를 알아내고 향후 결정을 예상해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데요.

일부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아프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으나, 분석가들은 그보다는 그가 고립돼 있으며 자기 생각과 다른 견해들로부터 차단된 것이 문제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는 실제로 최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만났을 때와 우크라이나 침공 전날 국가안보회의를 할 때도 긴 테이블 끝에 다른 사람들과 거리를 두고 앉는 등 스스로 고립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 18일에는 모스크바에서 열린 크림반도 합병 8주년 축하 콘서트 무대에 1천600만 원짜리 이탈리아 명품 패딩을 입고 올라 연설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이봉준·손수지>

<영상: 로이터>

[영상] 1천600만원 패딩·6m 테이블 회담…나만의 세계에 갇힌 푸틴?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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