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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4:00

송고시간2022-03-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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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간 회동 논의가 당분간 냉각기를 거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 절반 이상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향후 5년 직무 수행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인수위 관계자는 2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 당선인이 가장 싫어하는 게 네편 내편 갈라치기"라며 "그런 것 없이 운동장을 넓게 쓰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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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면충돌' 文-尹, 당분간 냉각기…'회동 지연' 최장기록 남나

문재인 대통령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간 회동 논의가 당분간 냉각기를 거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이 직접 상대를 향해 공세적 발언을 꺼내놓은 만큼 참모들 간 실무협의를 할 분위기가 조성되기 어려워 보이기 때문이다. 만일 문 대통령과 윤 당선인이 일요일인 27일까지 만나지 못할 경우 신·구 권력 회동 지연 기간으로 '역대 최장' 기록을 세우게 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25070200001

문재인 대통령-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문재인 대통령-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 "尹당선인 '잘할 것' 55%…역대 같은 시기 80% 안팎"

국민 절반 이상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향후 5년 직무 수행 전망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1천명을 상대로 '윤 당선인이 앞으로 5년 동안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느냐'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55%가 '잘할 것', 40%가 '잘못할 것'이라고 각각 답했다. 갤럽은 "전임 대통령들의 당선 2주 이내 시점 직무 수행 긍정 전망은 80% 내외였다"며 "과거보다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25075800001

■ 尹 "이분들과는 말 통해"…민주인사 내각 파격 발탁할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정부 내각 인선에도 '통합 키워드'가 반영될지 주목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우하며 보수 저변을 강화하면서도 밖으로는 민주당을 과감히 발탁하는 파격적인 문법을 구사하지 않겠냐는 것이다. 인수위 관계자는 2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윤 당선인이 가장 싫어하는 게 네편 내편 갈라치기"라며 "그런 것 없이 운동장을 넓게 쓰는 대통령이 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고 말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25062300001

■한일 외교장관 "北 ICBM 발사, 모라토리엄 파기…강력 규탄"

한국과 일본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긴장 고조 행위의 중단을 촉구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5일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과 통화하고 북한의 ICBM 발사와 관련한 대응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 장관은 이번 발사가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북한이 국제사회에 약속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유예를 스스로 파기한 것임을 지적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25058000504

■ K방역 실패론에 정부 "감소세 전환 판단"·"치명률 낮다" 반박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규모가 예상보다 크고 정점 시기도 길어지면서 이른바 'K방역'에 대한 실패론이 제기되자, 유행이 감소세로 돌아섰으며 다른 나라들에 비해 치명률이 낮다는 점을 강조하며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통제관은 25일 브리핑에서 "확진자 발생은 유행 정점을 지나서 완만하게 감소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규확진자는 33만9천485명으로 집계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25076000530

■ 정부 "먹는치료제 내달 말까지 총 46만명분 도입 추진"

정부가 코로나19 경구용(먹는) 치료제 도입 시기를 앞당겨 내달 말까지 총 46만명분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현재까지 확보한 먹는 치료제 총 100만4천명분이 순차적으로 국내에 도입 중인 가운데 4월 말까지 기도입된 일부 물량을 포함해 총 46만명분을 조기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현재 국내에서 처방 중인 먹는 치료제는 화이자의 '팍스로비드', 머크앤드컴퍼니(MSD)의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누피라비르) 등 2가지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25072600530

■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영웅들의 투혼·애국심 잊히지 않을 것"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정부기념식이 25일 오전 10시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엄수됐다. 기념식에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서욱 국방부장관, 각군 참모총장, 유가족, 참전 장병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 초반 국기 경례 때에는 2002년 제2연평해전 당시 북한군과 교전 중 전사한 고(故) 윤영하 소령의 육성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해 국기에 대한 맹세문이 울려 퍼져 주목됐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25060251504

■ 643개 여성-시민단체 "여가부 폐지 철회해야…성차별 현실 직시"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여성가족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25일 전국 640여 개 여성시민사회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을 철회하고 성평등 추진체계를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참여연대와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성폭력상담소 등 643개 단체는 "여가부의 '역사적 소명'인 성차별 해소·성평등 실현은 여전히 중요한 시대적 과제"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25077400530

■ 하나금융 10년만에 수장 교체…차기 회장에 함영주

하나금융그룹을 이끌 차기 회장으로 함영주 부회장이 선임됐다. 하나금융은 김정태 전 회장에 이어 10년 만에 새 수장을 맞게 됐다. 25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이날 오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함 부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가결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25057051002

■ CGV 영화 관람료 또 인상…팬데믹 이후 3번째

멀티플렉스 극장 CGV가 영화 관람료를 인상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세 번째 인상이다. CGV는 다음 달 1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1천∼5천원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인 2D 영화 관람료는 1천원 올라 주중 1만4천원, 주말 1만5천원으로 조정된다. IMAX를 비롯한 4DX, ScreenX, SPHEREX, 스타리움 등 기술 특별관은 2천원, 씨네드쉐프, 템퍼시네마, 골드클래스 등 고급관은 5천원씩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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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임지훈 전대표 성과급 보류…최고 800억원대 소송전

임지훈 전 카카오 대표가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과 카카오벤처스(옛 이름 케이큐브벤처스)를 상대로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25일 정보기술(IT)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임 전 대표는 지난 21일 약정금 청구 소송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냈다. 소장에 일단 표시된 청구금액은 5억100만원이지만, 원고인 임 전 대표가 계약에 따른 성과급 규모를 635억∼887억원으로 추산하고 있어 향후 청구액을 늘릴 것으로 관측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2032506630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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