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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애틀랜타, GSW 잡고 플레이인 굳히기…영 33점 폭발

송고시간2022-03-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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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트레이 영의 득점포를 앞세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제압하고 플레이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애틀랜타는 2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에 121-110으로 이겼다.

37승 37패가 된 애틀랜타는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인 진출 마지노선인 10위 자리를 더욱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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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홍석 기자
안홍석기자
애틀랜타의 '젊은 그대' 영의 드리블
애틀랜타의 '젊은 그대' 영의 드리블

[USA투데이=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애틀랜타 호크스가 트레이 영의 득점포를 앞세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제압하고 플레이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애틀랜타는 26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에 121-110으로 이겼다.

37승 37패가 된 애틀랜타는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인 진출 마지노선인 10위 자리를 더욱 굳혔다.

이날 마이애미 히트를 111-103으로 꺾은 11위 뉴욕 닉스(32승 42패)와 승차를 5경기로 유지했다.

영의 3점
영의 3점

[AP=연합뉴스]

영이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애틀랜타 승리에 앞장섰다. 3점 4개를 포함해 33점을 몰아치고 15어시스트를 뿌렸다.

승부를 매조진 것도 영의 손끝이었다.

애틀랜타는 101-86으로 앞선 채 맞은 4쿼터 초반 골든스테이트 클레이 톰프슨의 3점과 게리 페이턴 2세의 연속 득점으로 5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 어렵게 막판 경기를 풀어갔다.

그러나 영이 50여초를 남기고 격차를 다시 두 자릿수로 벌리는 속공을 꽂아 애틀랜타의 승리를 예감케 했다.

골든스테이트에서는 톰프슨이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37점을 넣었으나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한편, 골든스테이트의 '슛도사' 스테픈 커리는 발목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AP 통신에 따르면 커리의 몸 상태는 순조롭게 회복되고 있어, 당초 예상대로 플레이오프부터 코트에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LA 클리퍼스와 원정 경기에서 122-97로 대승을 거뒀다.

못 막는 털보 슈터 제임스 하든
못 막는 털보 슈터 제임스 하든

[AP=연합뉴스]

3연승을 달린 필라델피아는 46승 27패를 기록, 동부 선두 마이애미(47승 27패)를 0.5승 차로 추격했다.

제임스 하든과 조엘 엠비드가 56점을 합작하며 필라델피아의 승리를 쌍끌이했다.

하든은 3점슛 4개 포함 29점 15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엠비드도 27점 10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마이애미는 이날까지 3연패하며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마이애미가 흔들리면서 필라델피아, 밀워키 벅스(46승 27패), 보스턴 셀틱스(46승 28패) 등 3개 팀이 동부 선두 자리를 노리고 있다.

◇ 26일 NBA 전적

샬럿 107-101 유타

워싱턴 100-97 디트로이트

애틀랜타 121-110 골든스테이트

뉴욕 111-103 마이애미

미네소타 116-95 댈러스

휴스턴 125-106 포틀랜드

필라델피아 122-97 LA 클리퍼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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