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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에든버러 예술 축제에 조성진·왕 라미레즈 초청

송고시간2022-03-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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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최대 축제도시 에든버러에서 8월에 개최되는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 우리나라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무용단 왕 라미레즈 컴퍼니가 초청됐다.

8월 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는 예술가 2천300여명이 클래식, 오페라, 대중음악, 연극, 무용 등 160개 공연을 올린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우리 예술가들이 무대에 서도록 지원하기 위해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조직위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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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조성진
피아니스트 조성진

[주영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영국 최대 축제도시 에든버러에서 8월에 개최되는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 우리나라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무용단 왕 라미레즈 컴퍼니가 초청됐다.

8월 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에는 예술가 2천300여명이 클래식, 오페라, 대중음악, 연극, 무용 등 160개 공연을 올린다.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은 1947년 2차 대전 후 문화 부흥과 예술을 통한 단합을 위해 조직됐다.

조성진은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지휘자 산투-마티아스 로우발리)와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5번을 연주한다.

안무가 왕헌지(왕현정)의 왕 라미레즈 컴퍼니는 문화적 고정관념과 정체성에 관한 무용 '위 아 몬치치(We Are Monchichi)'를 선보인다.

주영한국문화원은 우리 예술가들이 무대에 서도록 지원하기 위해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 조직위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문화원은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도 음악, 무용, 연극, 뮤지컬, 넌버벌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단 10여 개를 초청할 예정이다.

또 한국문화 체험 행사, 공연 해외 유통 활성화를 위한 아트마켓, 프로듀서와 예술가를 위한 워크숍 등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를 한다고 말했다.

이정우 문화원장은 "에든버러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은 아비뇽 페스티벌, 세르반티노 페스티벌 등과 함께 세계 4대 공연예술축제로 꼽힌다"면서 "세계 여러 나라의 관람객과 공연 관계자들이 모이는 축제와 협력해서 한국 공연 예술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mercie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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