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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서 한국 문화·예술 알린다…세종학당재단, 문화인턴 모집

송고시간2022-03-28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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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외국인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문화인턴 50명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은 한국 문화·예술 및 한국학 전공 학생들을 5월 초 선발해 국내서 한국문화 교수법, 교안·운영계획서 작성 등 실무교육 후 6월부터 해외로 파견한다.

이해영 재단 이사장은 "세종학당 수강생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려고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해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전문성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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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드라마·영화·태권도·한국무용·한식·사물놀이 전수

세종학당재단, 해외서 한국문화 알리는 문화인턴 모집
세종학당재단, 해외서 한국문화 알리는 문화인턴 모집

세종학당재단은 문화인턴을 선발해 해외파견 전 국내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해 선발한 문화인턴 사전교육 발표회. [세종학당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은 전 세계 세종학당에서 외국인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문화인턴 50명을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내 대학(원)의 우수한 문화교육 인재를 발굴해 이를 국외 한국문화 보급과 연계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한국 문화·예술 및 한국학 전공 학생들을 5월 초 선발해 국내서 한국문화 교수법, 교안·운영계획서 작성 등 실무교육 후 6월부터 해외로 파견한다.

이들은 해외 세종학당에서 K-팝·영화·드라마, 태권도, 한국 무용, 한식, 한글 캘리그라피, 사물놀이 등을 100일간 가르친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인턴 참여대학과 협업으로 운영한다. 대학은 파견국 왕복 항공권·여행자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파견 활동에 학점을 부여한다. 재단은 현지 활동·체재비를 지원하고, 사전교육과 교재 등을 지원한다.

이해영 재단 이사장은 "세종학당 수강생뿐만 아니라 외국인에게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려고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해외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전문성 강화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문화인턴 사업에 참여할 대학은 30일까지 재단 교육문화팀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문의는 ☎ 02-3276-0766.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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