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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진도군수 예비 후보자들, 불법 여론조사 수사 촉구

송고시간2022-03-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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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더불어민주당 소속 6·1 지방선거 전남 진도군수 예비 후보자들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 지역 신문사의 여론조사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지난 25일 실시된 진도 모 지역 신문사의 여론조사 과정에서 진도군민이 아닌 강진군민에게 엉뚱하게 전화를 걸어 물어봤다"고 주장했다.

후보자들은 "예비 후보 등록까지 마친 다수 예비 후보자를 조사 항목에서 빼 버리고 선거관리위원회에 사전 신고 및 공표·보도 전 등록되지 않은 명백한 불법 여론조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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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하는 예비후보자들
기자회견하는 예비후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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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6·1 지방선거 전남 진도군수 예비 후보자들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한 지역 신문사의 여론조사에 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지난 25일 실시된 진도 모 지역 신문사의 여론조사 과정에서 진도군민이 아닌 강진군민에게 엉뚱하게 전화를 걸어 물어봤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여론조사 결과를 조만간 신문 지면과 홈페이지에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자들은 "예비 후보 등록까지 마친 다수 예비 후보자를 조사 항목에서 빼 버렸다"면서 "다음 달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앞둔 상황에서 누군가 지지율을 왜곡·조작하려고 언론사를 끌어들여 여론조사에 개입한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후보자들은 수사기관에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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