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화 전 시의원, 여수시장 출마…"따뜻한 시장될 터"
송고시간2022-03-29 14:28
(여수=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김유화(58·더불어민주당) 전 여수시의원이 29일 전남 여수시장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의원은 이날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따뜻하고 섬세하게 민생을 지키고 소외된 사람 없는 우리 모두의 여수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전 의원은 "우리 지역에서 오랫동안 살고 있으며 지역민의 민심을 잘 읽고 여수 발전의 열정이 가득한 가슴이 따뜻한 사람, 소통하는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며 "시장실이 아닌 민생의 현장에서 시민을 만나고 소통하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요 공약으로 ▲ 율촌2산단 조기 개발 ▲ 강소기업 육성 ▲ 귀농인 토지 무상임대 및 개발 자금 지원 ▲ 4계절 관광객이 찾는 생태해양 관광도시 조성 ▲ 갈등 해소 위한 소통위원회 상설 운영 등을 제시했다.
여수 MBC 아나운서 출신인 김 의원은 여수희망포럼 대표를 맡고 있으며, 민주당 전국여성지방의원협의회 상임대표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특별위원, 복지TV 전남방송 사장 등을 역임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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