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영농철 공동급식소 운영…가사부담 완화
송고시간2022-04-02 11:00
올해 4곳으로 확대…유용 미생물도 무상 공급
(화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화천군이 영농철을 맞아 마을 4곳에 공동급식소를 운영한다.
2일 화천군에 따르면 연말까지 화천읍 상2리, 토마토 영농조합법인, 간동면 도송리, 방천1리 마을 등 4곳에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또는 단체 도시락을 지원하는 것으로, 여성 농업인의 영농철 가사부담 완화를 위해서다.
앞서 지난해 2곳의 마을에서 500여 명의 농업인이 혜택을 누렸지만, 올해는 2곳을 추가 확대했다.
또 화천군은 지역 농업인들에게 유용 미생물 공급을 무상 공급한다.
이를 통해 농가 영농비 절감과 질 좋은 농산물 생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농업인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영농일정 전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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