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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1만4284명 확진…요양시설 5곳 새 집단감염

송고시간2022-04-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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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4천284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새로 숨진 이들 중 9명은 각각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시설 5곳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새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남동구 요양시설 5곳에서는 각각 지난 2월 하순부터 3월 중순 사이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추가로 무더기로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50∼94명까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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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임시선별검사소
인천 임시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자료사진]

(인천=연합뉴스) 윤태현 기자 =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4천284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5일 3만1천21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보였고, 최근에는 1만∼2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 누적 확진자 수는 84만5천699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11만2천957명이다.

또 확진자 2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천69명으로 늘었다. 새로 숨진 이들 중 6명은 각각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시설 5곳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새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남동구 요양시설 5곳에서는 각각 지난 2월 하순부터 3월 중순 사이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추가로 무더기로 나오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50∼94명까지 늘었다. 이들 시설은 모두 동일집단(코호트) 격리된 상태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인 남동구 다른 요양시설에서는 지난 1월 28일 첫 확진자가 나온 뒤 격리 중인 129명이 추가로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172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11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서구 요양시설에서도 격리 중인 30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123명으로 집계됐다.

이 밖에 중구, 미추홀구, 부평구, 서구 요양시설 6곳에서도 격리 중인 1∼1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407개 중 231개(가동률 56.8%)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2천12개 중 680개(가동률 33.8%)가 각각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6만471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53만4천236명이다. 3차 접종자는 186만1천993명으로 집계됐다.

tomato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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