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만5354명 확진…요양병원서 새 집단감염
송고시간2022-04-05 10:23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5천354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5일 밝혔다.
최근 1만∼2만명대를 유지하던 인천의 일일 확진자 수는 지난 3일 5천545명으로 줄었으나 전날 다시 1만명대를 기록했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87만9천987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9만5천76명이다. 또 코로나19 감염자 9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천103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1일부터 37명의 확진자가 나온 부평구 모 요양병원에서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3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아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병상은 407개 중 222개(가동률 54.5%)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2천12개 중 618개(가동률 30.7%)가 각각 사용 중이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6만1천124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53만4천548명이다. 3차 접종자는 186만4천58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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