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들의 우크라이나 평화 염원 노래…EBS 2부작 방송
송고시간2022-04-07 09:46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EBS가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촉구하는 뮤지션들의 노래로 구성한 2부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EBS는 7일 '스페이스 공감'이 국내 최초로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들에게 위로와 연대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피스 포 우크라이나'(peace for UKRAINE) 2부작 음악 방송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8일 오후 11시 55분 방송될 1부 '피스 포 우크라이나 Ⅰ- 오선지 위에 총성은 없으라'에서는 정밀아, 죠지, 로맨틱펀치 보컬 배인혁, 글렌체크 등 총 9팀, 23명의 뮤지션이 평화를 염원하는 음악을 선보인다.
이들은 각자의 방, 작업실, 무대, 길 위에서 자작곡부터 존 레넌의 '이매진'(Imagine) 같은 명곡까지 전쟁 종식에 대한 믿음을 담아 노래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어 자막도 제공된다.
제작진은 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선언했던 2월 24일 오전 11시 50분을 기억하며 방송 당일 해당 시각부터 '#songforukraine'(#우크라이나를위한노래) 해시태그 릴레이 이벤트를 시작한다.
1부를 잇는 2부 '피스 포 우크라이나 Ⅱ'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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