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고한 야생화 마을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배연호 기자 기자 페이지

(정선=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정선군 고한읍을 '가장 높은 곳에서 빛나는 꽃, 야생화 마을'로 만들기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문 코디네이터들의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야생화 마을 고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총사업비 171억 원을 투입해 2024년까지 추진한다.

이를 위해 2021년 3월 야생화 마을 고한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를 개소했고, 오는 5월 정선군 고한읍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고시할 예정이다.

야생화 마을 고한 도시재생 뉴딜은 고한읍 6개 리를 대한민국 최고의 고원관광 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테마는 야생화다.

주요 사업은 지역특화 및 상권 활성화,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 공동체 활성화 및 역량 강화다.

이를 위해 야생화 마을 고한 도시재생 현장 지원센터는 각 분야 전문가 5명을 도시재생 코디네이터로 위촉했다.

신동훈 현장 지원센터장은 12일 "지역 주민이 주체가 되고,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고원관광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4/12 14:1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