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윤석열, 안철수 '패싱' 질문에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

전석우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4일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인선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 측 추천 인사가 배제됐다는 지적에 대해 "어느 특정 인사를 배제하거나 한 사실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취재진과 질의응답에서 '안 위원장 측 인사가 배제된 상태에서 향후 공동정부 구성 방향이 어떻게 되느냐'라는 질문에 "내각 인선에 관한 추천은 여러분들로부터, 많은 분으로부터 전부 추천을 다 받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는데요.

윤 당선인은 안 위원장과 만나거나 연락할 의향이 있는지에 대해 "제가 (안 위원장에게) 추천을 받았고 또 인선 과정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지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해 드렸다"며 "거기에 대해 뭐 무슨 아무 문제가 없다고 저는 생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전날 2차 인선 발표를 하기에 앞서 오전에 안 위원장과 독대하고 인선과 관련해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세한 내용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문관현·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4/14 16:0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