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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곡물값 급등세 지속…사료주 무더기 상한가

송고시간2022-04-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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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곡물 가격 급등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18일 사료 관련주가 무더기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대한제당[001790]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30.00%)까지 치솟은 3천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대주산업[003310](29.95%), 한일사료[005860](29.91%), 대한제당우[001795](29.87%), 사조동아원[008040](29.86%) 등 사료 사업을 하는 업체들이 줄줄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제빵 관련주도 급등했다. 서울식품우[004415](29.84%)가 상한가를 달성하고 서울식품[004410](18.56%), 대한제분[001130](6.25%), 삼양사[145990](4.78%) 등이 큰 폭으로 올랐다.

세계 주요 농산물 생산국이자 수출국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수급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곡물 가격이 치솟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5월 인도분 기준 소맥 선물 가격은 지난 15일(현지시간) 기준 부셸(약 27.2㎏)당 11달러로 연초 이후 42.26% 올랐다. 옥수수와 대두 선물 가격 역시 같은 기간 33.21%, 26.60% 뛰었다.

ri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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