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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개발협력민간협 '국제개발협력 NGO 자가진단서' 개정판 발간

송고시간2022-04-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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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행동규범과 책무성·투명성 증진 위한 가이드라인 제시

KCOC, 국제개발협력 NGO 자가진단서 개정판 발간 설명회 개최
KCOC, 국제개발협력 NGO 자가진단서 개정판 발간 설명회 개최

[KCOC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이사장 오지철)는 시민단체의 행동 규범을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국제개발협력 비정부기구(NGO) 책무성 자가진단서'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책은 시민사회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책무를 다하며 활동하는지 진단하고, 조직·사업·재무회계·정보공개·임직원 윤리 등 5개 부문을 점검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2014년 초판 발행 후 두 번째 개정판으로 세법 등 국내외 비영리단체 관련 환경 변화를 반영했고, 개발도상국에 설치한 지부 운영 관리 지침 등도 첨부했다.

KCOC는 이 진단서를 활용해 자율규제에 참여하려는 NGO를 위해 21일 온라인 줌(ZOOM) 설명회도 개최한다.

조대식 KCOC 사무총장은 "NGO 생태계의 과제 중 하나가 투명성과 책무성 증진이지만, 전담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게 현실이라 자가 진단이 필요하다"며 "매년 70여 개 NGO가 외부 감사를 받기 전 이 자가진단서를 활용해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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