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전자통신연, 미국 전시회서 초고화질 8K-UHD 기술 선보인다

송고시간2022-04-22 16:39

beta
세 줄 요약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NAB) 2022'에 참가해 최신 8K-UHD 방송과 5세대(5G) 융합 미디어 방송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ETRI는 송·수신기에 각각 2개의 안테나를 수직·수평으로 적용해 주파수 자원 추가 없이 기존 채널의 전송 용량을 2배 증가시키는 MIMO 기술을 통해 8K-UHD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인다.

ETRI 방승찬 통신미디어연구소장은 "우리나라 8K-UHD 방송 기술과 5G 융합 미디어 서비스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요약 정보 인공지능이 자동으로 줄인 '세 줄 요약' 기술을 사용합니다. 전체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과 함께 읽어야 합니다. 제공 = 연합뉴스&이스트에이드®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MIMO 기술을 통해 8K-UHD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연하는 모습
MIMO 기술을 통해 8K-UHD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연하는 모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방송 장비 전시회(NAB) 2022'에 참가해 최신 8K-UHD 방송과 5세대(5G) 융합 미디어 방송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3천300만여개 픽셀로 이뤄진 8K-UHD는 4K보다 4배 더 선명해, 세밀한 표현이 가능한 궁극의 초고화질로 불린다.

ETRI가 이번 전시회에서 국내 방송 장비 업체들과 함께 공개하는 기술은 ATSC 3.0 기반 기술이다.

우리나라와 미국, 캐나다 등이 채택한 차세대 지상파 방송 표준인 이 기술은 여러 형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고 통신망과 이종 결합을 통한 융합 서비스도 지원한다.

ETRI는 송·수신기에 각각 2개의 안테나를 수직·수평으로 적용해 주파수 자원 추가 없이 기존 채널의 전송 용량을 2배 증가시키는 MIMO 기술을 통해 8K-UHD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기술은 ETRI가 KBS, 클레버로직, 카이미디어, 아고스, 로와시스 등 국내 방송장비 업체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순수 국내 독자 기술이다.

ETRI 방승찬 통신미디어연구소장은 "우리나라 8K-UHD 방송 기술과 5G 융합 미디어 서비스 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선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