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주지역위원회, 기초의원 중대선거구 확대 촉구

김동철 기자 기자 페이지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진보당 전북도당 전주시지역위원회가 25일 "전북도의회는 기초의원 3∼4인 중대선거구를 전면 확대해 정치 개혁에 부응하라"고 촉구했다.

진보당원들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선거구를 대폭 확대해 정치 신인과 여성, 청년들의 진출을 보장하는 다당제 정치개혁은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가 국민들에게 천명한 약속"이라면서 "그런데 오히려 2인 선거구를 확대하는 것은 정치개혁 흐름에 역행하는 개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에 결정 권한이 있는 전북도의회는 개악된 획정안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3∼4인 중대선거구를 확대하라"고 주문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4/25 10:5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