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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학생 확진 엿새째 급감…이틀째 20명 이내

송고시간2022-04-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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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집단발생도 1곳 불과…내달부터 교육 정상화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되는 학생이 70여일 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등교하는 학생들
등교하는 학생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25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3일 학생 확진자가 20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학생 확진자가 100명 미만인 것은 오미크론 변이가 본격 확산한 지난 2월 10일(73명) 이후 72일만 이다.

지난 24일에도 학생 확진자는 19명에 그쳐 이틀째 두 자릿수에 머물렀다.

지난 18일 659명에서 19일 435명, 20일 321명, 21일 234명, 22일 150명으로 엿새째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또 최근 1주일간 확진자 10명 이상 집단발생 학교는 1곳에 불과하다.

충북도교육청은 교육부의 방침에 따라 다음 달부터 전면등교, 교과 활동과 봉사·진로활동 등 비교과 활동을 정상 운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주부터 확진 학생이 감소추세에 접어들었다"며 "집단발생도 지난 18일 1개교에서 나온 이후 더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동안 도내에서는 전체 학생의 43%에 달하는 7만8천697명이 확진됐다.

이 가운데 1천839명은 치료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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