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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헌 대구시장 예비후보 "홍준표, 양심을 이긴 양심없는 후보"

송고시간2022-04-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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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5일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양심을 이긴 양심 없는 후보"라고 비난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 후보에 대해 "박심, 윤심을 이겼다"면서도 "그리고 대구가 28년 동안 GRDP 꼴찌이게 한 장본인인 정당의 대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홍 후보를 향해 "태도의 문제를 지적하고 싶은 것"이라며 "능력은 홍 후보가 대한민국 최고지만 이 능력을 대구를 위해 10%도 쓰지 않아 10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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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서 정책 발표 기자간담회

기자간담회 하는 서재헌 대구시장 예비후보
기자간담회 하는 서재헌 대구시장 예비후보

sunhyung@yna.co.kr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예비후보는 25일 "홍준표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는 양심을 이긴 양심 없는 후보"라고 비난했다.

서 예비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홍 후보에 대해 "박심, 윤심을 이겼다"면서도 "그리고 대구가 28년 동안 GRDP 꼴찌이게 한 장본인인 정당의 대표"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홍 후보를 향해 "태도의 문제를 지적하고 싶은 것"이라며 "능력은 홍 후보가 대한민국 최고지만 이 능력을 대구를 위해 10%도 쓰지 않아 10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저는 홍 후보보다 (능력이) 30점밖에 안 되지만, 30점의 100%를 쏟아붓기 때문에 30점"이라며 "그래서 홍 후보보다 훨씬 더 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홍의락 전 의원에 대해서는 "민주당의 어르신으로 무소속으로 나올 이유가 없으며, 경쟁 관계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시민후보 추대 등의 현안에 대해 "취지는 정말 좋다. 지방선거가 끝나고 나서 시민이 주체가 돼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으면 한다"면서도 "저는 시민 후보보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마지막까지 뛰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 예비후보는 이날 "청년과 경제를 살리는 대구시장이 되겠다"며 Care(돌봄), Connect(연결), Cluster(클러스터)를 엮는 3대 도시 회복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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