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한화시스템 컨소시엄, 스마트시티 조성 협약
송고시간2022-04-27 13:46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 옛 도심을 지역 거점 스마트시티로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화했다.
광주시는 27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동구, 광주 도시공사, 한화시스템 컨소시엄 등 12개 기관·기업과 지역 거점 스마트시티 조성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 기업 등 지역 주도로 도시 환경을 스마트화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공모에서 선정됐다.
광주시, 동구, 도시공사는 2024년까지 국비와 시비 120억원씩 240억원을 지원하고 한화시스템 컨소시엄은 솔루션, 기술, 43억원 상당 현물을 투자한다.
태양광 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공유·소비하는 전기자동차(EV) 충전 시설인 재생에너지(RE) 100 메가스테이션을 공공 부지에 구축하고 동구 옛 도심에는 스마트 공공 주차장, 인공지능 폐쇄회로(CC)TV, 스마트 횡단보도, 인공지능 재활용 수거 자판기 등을 설치한다.
광주시는 오는 9월까지 실시 설계·계획을 마련하고 국토교통부 승인을 거쳐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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