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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 회장, '40년 친분' 퓰너 헤리티지재단 회장과 환담

송고시간2022-04-2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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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27일 저녁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과 만찬을 함께 했다고 28일 밝혔다.

2시간 넘게 진행된 만찬에서 김 회장과 퓰너 회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촉발된 원자잿값 상승 등 글로벌 경제 상황과 에너지 안보 등 국제 정세 전반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김 회장과 퓰너 회장은 198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약 40여 년간 친분을 이어오며 방한 때마다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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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영 기자
조재영기자

글로벌 정세 상황 등 의견 나눠…3남 김동선 상무 배석

김승연 한화 회장, '40년 친분' 퓰너 헤리티지재단 회장과 환담
김승연 한화 회장, '40년 친분' 퓰너 헤리티지재단 회장과 환담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이 27일 에드윈퓰너 美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과 만찬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김승연 회장, 에드윈 퓰너 회장, 김동선 상무[한화그룹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27일 저녁 에드윈 퓰너 미국 헤리티지재단 아시아연구센터 회장과 만찬을 함께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퓰너 회장이 국내 콘퍼런스 참가를 위해 방한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2시간 넘게 진행된 만찬에서 김 회장과 퓰너 회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촉발된 원자잿값 상승 등 글로벌 경제 상황과 에너지 안보 등 국제 정세 전반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아울러 한미 우호 관계 증진 방안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한화그룹은 전했다.

이 자리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전략실장겸 한화갤러리아 신사업전략실장인 김 회장의 3남 김동선 상무도 배석했다.

김 회장과 퓰너 회장은 1980년대 초부터 지금까지 약 40여 년간 친분을 이어오며 방한 때마다 만나고 있다.

퓰너 회장은 1973년 미국의 정책연구기관인 헤리티지재단 설립에 참여한 후 2013년까지 회장을 역임했다.

특히 헤리티지재단 내에 아시아연구센터를 창립해 현재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미국 내 대표적인 아시아 전문가이자 '친한파' 인사로 알려져 있다.

김 회장은 앞서 지난 3월 마이크 펜스 미국 전 부통령을 만난 데 이어 이번에 퓰너 회장을 만나는 등 그동안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활발한 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fusionj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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