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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비용아끼려 메건 마클 제작 애니메이션 백지화

송고시간2022-05-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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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건 마클(왼쪽)과 해리 왕자(오른쪽)
메건 마클(왼쪽)과 해리 왕자(오른쪽)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11년 만의 가입자 감소로 비용 절감에 나선 넷플릭스가 영국 해리 왕자의 부인 메건 마클과 함께 만들기로 했던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백지화했다.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1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애니메이션 '펄' 제작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마클은 해리 왕자와 함께 설립한 아치웰 자선재단을 통해 어린이 프로그램과 다큐멘터리를 만들기로 하고 지난해 넷플릭스와 계약했다.

하지만, 넷플릭스는 예산 삭감의 일환으로 마클과 손잡고 추진하던 콘텐츠 가운데 펄 제작을 중단하기로 했다.

넷플릭스는 지난 1분기 가입자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감소하자 허리띠 졸라매기에 나섰다.

넷플릭스는 펄 제작 중단에 앞서 최근 두 개의 다른 애니메이션 프로젝트를 취소했고 마케팅 담당 인력도 해고했다.

jamin7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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