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화장실서 동료 여간호사 불법 촬영…경찰 입건

(서울=연합뉴스) 윤우성 기자 = 동료 여성 간호사를 화장실에서 몰래 촬영한 남성 간호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2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40분께 한 종합병원 간호사 A(30)씨를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카메라 이용 촬영)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병원 내 여자 화장실에서 동료 B씨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B씨 지인으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1차 조사를 마친 뒤 여죄 등을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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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5/02 10: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