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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내 고향 전주…서울이라 해달라고 한 적 절대 없다"

송고시간2022-05-0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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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2일 '고향이 전주인데도 그동안 자신의 고향을 서울이라고 해 달라고 했다'는 의혹에 대해 "그런 적은 절대로 없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를 다 서울분으로 알고 있는데 김대중 정부 들어 전주 분이라고 말해 놀랐다는 분이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의 관련 질의에 "제가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후보자는 "9살 때 어머니를 따라 가족이 서울로 온 지 60년 정도 됐을 것"이라며 "저는 원적이 전주이고 본적이 서울"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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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출석한 한덕수
인사청문회 출석한 한덕수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있다. 2022.5.2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2일 '고향이 전주인데도 그동안 자신의 고향을 서울이라고 해 달라고 했다'는 의혹에 대해 "그런 적은 절대로 없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후보자를 다 서울분으로 알고 있는데 김대중 정부 들어 전주 분이라고 말해 놀랐다는 분이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최강욱 의원의 관련 질의에 "제가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 후보자는 우선 '고향이 어디냐'라는 물음에 "전주에서 났다"고 답했다.

한 후보자는 "9살 때 어머니를 따라 가족이 서울로 온 지 60년 정도 됐을 것"이라며 "저는 원적이 전주이고 본적이 서울"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언젠가 원적과 본적을 같이 쓰게 돼 있던 시기에 뭐가 잘못된 것 같다"며 이런 요인으로 혼동이 생겼을 수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김대중 정부 때 인사를 발표하며 광범위하게 조사해 발표를 한 것 같다"면서도 "(고향을) 물었을 때 단 한번도 제가 다른 곳을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kj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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