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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검수완박 충돌' 국민의힘 의원들 징계 요청키로

송고시간2022-05-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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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이 검찰청법 개정안 처리에 반발하는 과정에서 의사 진행을 방해했다며 징계를 요청하기로 했다.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 날 의장실 앞을 점거하는 등 물리력을 행사하고 국회 직원을 폭행한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해 강력히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며 "국회의장을 향해 신체 비하 발언을 한 배현진 의원 역시 그냥 지나갈 수 없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의 법사위 논의 당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법사위원장 자리를 점거했다면서 김 의원에 징계 요청도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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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의사진행 발언
배현진 의사진행 발언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30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의사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배 의원은 이날 국회의장이 민주당의 국회 자살행위를 방조했다며 항의하는 뜻으로 의장에 대한 인사를 거부했다. 2022.4.30 [공동취재]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일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이 검찰청법 개정안 처리에 반발하는 과정에서 의사 진행을 방해했다며 징계를 요청하기로 했다.

신현영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본회의 날 의장실 앞을 점거하는 등 물리력을 행사하고 국회 직원을 폭행한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해 강력히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며 "국회의장을 향해 신체 비하 발언을 한 배현진 의원 역시 그냥 지나갈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 윤리위원회에 이들에 대한 징계안을 회부하는 등 여러 방식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의 법사위 논의 당시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법사위원장 자리를 점거했다면서 김 의원에 징계 요청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민주당은 김병욱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1기 신도시 정비 특별위원회'를 구성, 신도시 재정비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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