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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주52시간제 기본틀 유지…특성에 맞게 제도적 보완해야"

송고시간2022-05-02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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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는 주 52시간제 기본 틀은 유지하되 유연성 등을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 후보자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이 주 52시간제 변화 여부에 관해 묻자 "(주52시간제) 기본 틀을 건드리는 건 맞지 않는다"며 "각 부분이 획일적으로 돼 있어서 유연함, 탄력적인 부분 등은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후보자는 '주 52시간제가 일자리 감소 등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에 "52시간제 근간 유지하되 탄력 근로시간제, 재량근로시간제 등 유연화할 수 있는 부분은 특성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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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하는 추경호
답변하는 추경호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2.5.2 [국회사진기자단]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덕재 박원희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후보자는 주 52시간제 기본 틀은 유지하되 유연성 등을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추 후보자는 2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이 주 52시간제 변화 여부에 관해 묻자 "(주52시간제) 기본 틀을 건드리는 건 맞지 않는다"며 "각 부분이 획일적으로 돼 있어서 유연함, 탄력적인 부분 등은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 후보자는 '주 52시간제가 일자리 감소 등 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친다'는 지적에 "52시간제 근간 유지하되 탄력 근로시간제, 재량근로시간제 등 유연화할 수 있는 부분은 특성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 시절 주 52시간제의 탄력적 운영 방침 등을 밝힌 바 있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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