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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물원서 투어버스 전복…어린이 등 16명 사상

송고시간2022-05-03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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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투어 버스가 전복돼 2명이 숨졌다.

3일 중국신문망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께 간쑤성 란저우의 한 야생동물원에서 투어 버스가 전복돼 도로 옆 배수로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버스 안에 있던 관람객 2명이 숨지고, 1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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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저우 야생동물원 투어버스 전복사고
란저우 야생동물원 투어버스 전복사고

[중국신문망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의 한 동물원에서 투어 버스가 전복돼 2명이 숨졌다.

3일 중국신문망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께 간쑤성 란저우의 한 야생동물원에서 투어 버스가 전복돼 도로 옆 배수로에 추락했다.

이 사고로 버스 안에 있던 관람객 2명이 숨지고, 14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사상자 중에는 어린이가 적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동물원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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