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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맑고 낮엔 더워…서울 낮기온 25도까지 올라

송고시간2022-05-0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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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수요일인 4일 전국이 맑고 낮엔 조금 덥겠다.

서울과 세종은 낮 기온이 25도, 춘천·대전·청주·전주·광주는 26도, 대구는 27도, 강릉은 29도까지 상승하겠다.

맑고 포근한 날씨는 어린이날인 5일에도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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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경북북동산지 등 대기 건조하고 강풍

석조전 테라스에서 즐기는 가배 한잔의 여유
석조전 테라스에서 즐기는 가배 한잔의 여유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3일 오후 서울 덕수궁에서 열린 '밤의 석조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커피를 음미하고 있다.
지난해 첫선을 보인 '밤의 석조전'은 석조전 야간 탐방, 커피와 간식을 즐기는 테라스 카페 체험, 대한제국을 배경으로 제작한 공연 감상으로 구성되며 다음 달 12일까지 사전 예매를 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2.5.3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수요일인 4일 전국이 맑고 낮엔 조금 덥겠다.

4일 우리나라는 일본 동쪽 해상에 자리한 고기압에 영향받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4~18도로 평년(8~13도)보단 낮지만 3일보다는 2~3도 높았다.

주요 도시 오전 8시 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4.1도, 대전 11.8도, 광주 12.4도, 대구 13.7도, 울산 16.5도, 부산 15.2도다.

낮 최고기온은 20~29도로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과 세종은 낮 기온이 25도, 춘천·대전·청주·전주·광주는 26도, 대구는 27도, 강릉은 29도까지 상승하겠다.

맑고 포근한 날씨는 어린이날인 5일에도 이어지겠다.

강풍특보가 내려진 강원영동·경북북동산지·경북북부동해안에 5일 오전까지 시속 35~60㎞(10~16㎧)의 강풍이 불겠다. 다른 중부지방과 경북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55㎞ 내외인 바람이 불 전망이다.

강원영동·경북북동산지·경북북부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령되는 등 대기가 건조한데 바람이 세차게 불기 때문에 불이 나면 크게 번질 수 있다.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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