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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0층서 추락 4세 아이 목숨 건져…"화단 나무에 걸린듯"

송고시간2022-05-0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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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전북 군산에서 4세 아이가 10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떨어졌으나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4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3분께 군산시 미장동의 한 아파트 10층 베란다에서 A(4)군이 1층 화단으로 떨어졌다.

경찰은 추락하던 A군이 화단 나뭇가지에 걸리며 충격을 완화해 목숨을 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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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이충원]

(군산=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 군산에서 4세 아이가 10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떨어졌으나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4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3분께 군산시 미장동의 한 아파트 10층 베란다에서 A(4)군이 1층 화단으로 떨어졌다.

A군은 갈비뼈 등을 크게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추락하던 A군이 화단 나뭇가지에 걸리며 충격을 완화해 목숨을 건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보호자가 아파트 단지에 있는 친정집으로 잠시 외출한 사이 A군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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