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닉 듀오 체인스모커스, 정규 4집 '소파소굿' 발표
송고시간2022-05-13 11:37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세계적인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듀오 체인스모커스(The Chainsmokers)가 2년여 만에 정규 음반을 선보인다.
13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에 따르면 체인스모커스는 이날 네 번째 정규 음반 '소 파 소 굿'(So Far So Good)을 발매한다.
2019년 12월 선보인 '월드 워 조이'(World War Joy)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의 정규 음반이다.
새 음반에는 체인스모커스 특유의 솔직한 가사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아이 러브 유'(I Love U), 현시대의 이별을 바라본 '아이패드'(iPad) 등 총 13곡이 담겼다.
올해 초 먼저 공개한 뒤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5천900만 회 이상 스트리밍된 '하이'(High)도 함께 실렸다.
알렉스 폴, 앤드루 태거트 등 2명의 DJ 겸 프로듀서로 이뤄진 체인스모커스는 2014년 발표한 싱글 '#셀피'(#Selfie)가 대중과 평단을 사로잡으며 주목받았다.
이들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미니음반 '러브 유어셀프 승-허'(LOVE YOURSELF 承-Her)의 수록곡 '베스트 오브 미'(Best Of Me)를 공동 작업한 것으로 유명하며, 국내에서도 폭넓게 사랑받고 있다.
이들은 2017년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댄스/일렉트로닉 레코딩' 부문을 수상했으며 빌보드 뮤직 어워즈 등 다양한 음악 시상식에서도 상을 받았다.
ye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2/05/13 11:37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