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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 LPGA 투어 파운더스컵 3R 공동 8위…이민지 단독 선두

송고시간2022-05-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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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천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 공동 2위 이후 시즌 두 번째 '톱10' 성적을 바라보게 된 전인지는 17언더파 199타로 단독 1위인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와는 9타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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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라운드까지 13위 박성현은 5타 잃고 60위권으로 밀려

전인지
전인지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전인지(28)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8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15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6천656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사흘 합계 8언더파 208타를 친 전인지는 하타오카 나사(일본), 제니퍼 컵초(미국) 등과 함께 공동 8위로 최종 라운드를 맞게 됐다.

3월 HSBC 월드 챔피언십 공동 2위 이후 시즌 두 번째 '톱10' 성적을 바라보게 된 전인지는 17언더파 199타로 단독 1위인 교포 선수 이민지(호주)와는 9타 차이다.

11번 홀(파4)까지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맞바꾸며 제자리걸음을 한 전인지는 12번과 14번, 15번 홀에서 한 타씩 줄이며 상위권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

2라운드 24개, 3라운드 27개인 퍼트 수가 안정적이었고, 그린 적중률도 72.2%(13/18)로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단독 1위 이민지는 지난해 7월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약 10개월 만에 투어 7승에 도전한다.

마들렌 삭스트룀(스웨덴)이 16언더파 200타를 기록, 1타 차 단독 2위로 추격 중이라 안심하기에는 이르다.

14언더파 202타인 렉시 톰프슨(미국)은 선두에 3타, 2위 삭스트룀에게는 2타 뒤진 단독 3위에 올라 있다.

최혜진(23)과 신지은(30)은 나란히 7언더파 209타, 공동 12위로 3라운드를 마쳤다.

2라운드까지 공동 13위로 선전한 박성현(29)은 이날 버디 2개, 보기 7개로 5타를 잃고 1언더파 215타, 공동 62위로 밀려났다.

박성현은 이번 시즌 앞서 출전한 5개 대회에서 세 번 컷 탈락했고, 남은 2개 대회에서도 60위권에 머물렀다.

2019년과 2021년 이 대회 우승자인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7)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5위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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