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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 17일 개최…대통령실 인사 논란 쟁점될듯

송고시간2022-05-1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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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운영위는 오는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15일 국회에 따르면 운영위는 17일 오후 3시 전체회의에서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국가인권위원회, 국회 소관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추경 예비심사가 1차 목적이지만,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참석할 예정인 만큼 최근 불거진 대통령실 인사 논란에 대한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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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 예산 심사…野, 윤재순·김성회 등 인선 공세 예고

대화하는 권성동-박홍근
대화하는 권성동-박홍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왼쪽)와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최덕재 정윤주 기자 = 국회 운영위는 오는 17일 전체회의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한다.

15일 국회에 따르면 운영위는 17일 오후 3시 전체회의에서 대통령비서실 및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국가인권위원회, 국회 소관 추경예산안을 심사한다.

운영위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지도부로 구성돼 있다.

추경 예비심사가 1차 목적이지만,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참석할 예정인 만큼 최근 불거진 대통령실 인사 논란에 대한 공방이 예상된다.

민주당은 검찰 재직 시절 성 비위로 징계성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윤재순 총무비서관과 동성애와 위안부 피해자 발언 논란 끝에 사퇴한 김성회 전 종교다문화비서관, 대통령실에 검찰 출신 인사들이 대거 발탁된 점 등을 놓고 집중적인 공세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비서관 인사 문제가 심각한 만큼 운영위에서 검증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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